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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활짝 펼친 것같이 자라는 우산나물 / 2011.04.17. 경주

토함 2011. 4. 20. 22:22

 

 

 

 

 


달인의 미소


일에 몰두할 때
아버지의 얼굴에 나타난 깊은 집중력은,
달인의 길에 들어선 사람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 표정은 육체적인 극한
상황에서도 잘 나타난다. 많은 스포츠 사진들이
'승리의 전율과 패배의 고통'을 잡아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진정한 달인의 얼굴은
평안하고 잔잔하며 더러는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다.


- 조지 레오나르드의《달인》중에서 -


 

 

 

 

 

 

아래 사진(2011.04.23)은 위 사진의 우산나물이 일주일 뒤에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궁금해서 관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