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참당귀 / 2011.06.08. 경상북도수목원

토함 2011. 6. 14. 21:40

 

 

 

 

참당귀 [ Angelica giga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산형과의 숙근초.

 

숲속의 냇가에서 자라며 키는 1~2m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3개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서 갈라진 후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잎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작은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전체적으로 넓어져 줄기를 감싸고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짧다. 잎집[葉鞘]은 타원형이 되고 잎몸[葉身]은 거의 없어진다. 자색의 꽃은 8~9월경 가지 끝에 큰 겹산형[複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1~2개의 큰 잎집 같은 총포(總苞)와 선형의 작은 총포가 있다.

 

당귀속(當歸屬 Angelica)에 속하는 12종(種) 중 구리때(A. dahurica)·궁궁이(A. polymorpha)·바디나물(A. decursiva) 등이 흔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당귀라 하여 보혈제·진통제·진정제·건위제로 쓰이며 빈혈증·산후복통 등에 사용한다. 같은 속에 속하는 식물 중 갯강활(A. japonica)·바디나물·흰바디나물(A. cartilaginomarginata var. destans)·구리때 등도 같은 효과가 있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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