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금창초(금란초, 섬자란초, 가지조개나물) / 2011.07.29. 경북 봉화군 청량산

토함 2011. 7. 31. 12:18

 

 

 

 

금창초(금란초, 섬자란초, 가지조개나물) [Ajuga decumbens Thunb]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금창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길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은 곳이나 양지에서 잘 자란다. 키는 4~6㎝ 정도이며, 잎은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 형식의 난형이다. 줄기 및 잎에는 많은 털이 나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고 줄기는 누워 있다. 꽃은 자색으로 잎 옆에 몇 개씩 달리고, 꽃이 피는 줄기는 4~6개가 높이 5~15㎝ 정도 곧게 자라며 몇 쌍의 잎이 달리고 자줏빛이 돈다. 열매는 8~10월경에 달리고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 줄기, 꽃, 뿌리 전체가 약용으로 쓰인다. <자연도감>

 

 

 

 

 

 

 

금창초는 겨울을 나기 위하여 어린잎을 땅에 바짝 붙여 지온을 얻어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