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며느리밥풀 / 2011.08.10.10-12. 경주 건천

 

 

 

 

수염며느리밥풀 [ Melampyrum japonicum]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반기생 한해살이풀.

 

줄기는 드문드문 분지하고 높이는 20∼50㎝이다.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꼴이며 끝은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여름부터 초가을에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많은 홍자색 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입술모양이며 윗입술은 투구모양, 아랫입술 기부에 흰 반점이 있다. 산지의 숲 주위에서 자란다. 기본종인 꽃며느리밥풀은 꽃차례가 길어서 꽃이 드문드문 피고 꽃대에 털이 적으며,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근연종인 두메수염며느리밥풀은 수염며느리밥풀과 비슷하지만 꽃턱잎 끝이 둥그스름하며 꽃부리의 아랫입술 기부에 노란색 반점이 있는 것도 있다. <파란 백과>

 

 

 

 

 

 

 

 

 

8월 12일에 만난 아래 녀석은 왠지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