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연꽃단지를 찾아온 왜가리 / 2011.08.16. 안압지 연꽃단지

토함 2011. 8. 17. 13:04

 

 

 

 

 

 

왜가리 [Ardea cinerea]

 

황새목(Ciconiformes) 백로과에 속하는 흔한 여름새.

 

등은 회색, 배는 흰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는 회색의 줄무늬가 있다. 머리는 흰색이며 눈에서 뒷머리까지의 검은 줄이 길고 우아한 댕기를 이룬다. 날 때는 목을 굽히며, 다리와 부리는 계절에 따라 황색에서 분홍색까지 여러 가지 색을 띤다. 해안·하천가나 물가의 습지 등 한반도 전역에서 번식한다. 일부 무리는 중부 이남에서 겨울을 나는 텃새(또는 겨울새)이다. 침엽수와 활엽수 등의 교목림에 집단번식한다. 대개 중대백로와 혼성번식한다.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에 한배에서 3~5개(보통 4개)의 알을 낳아 25~28일간 알을 품고, 50~55일간 암수가 함께 새끼를 키운다. 처음에는 반(半)소화된 먹이를 새끼에게 먹이지만 점차 둥지 위에서 어미가 토해 먹인다. 어류, 개구리, 뱀, 들쥐, 작은 새, 새우, 곤충류 등 다양한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 아종(亞種)은 동남아시아로 남하하여 겨울을 난다. <다음 백과>

 

 

 

 

 

 

 

왜가리의 댕기머리는 가히 일품이죠. 키가 크기 때문에 고개만 들면 주변의 동정을 살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