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노랑어리연꽃 / 2011.08.17. 경주 남산 틈수골

토함 2011. 8. 18. 08:09

 

 

 

 

노랑어리연꽃 [Nymphoides peltata]

 

쌍떡잎식물 용담목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 각처의 늪, 연못, 도랑에 나는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근경은 물 밑의 진흙 속에 가로 뻗고, 줄기는 끈 모양으로 길고 굵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고, 수면에 뜨며, 넓고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뭉뚝한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 뒷면은 갈색, 다소 두꺼우며, 길이 10cm 내외이다. 꽃은 밝은 노란색, 산형꽃차례, 물 위에서 피고, 꽃자루는 길며, 녹색의 꽃받침은 깊게 5갈래지며 꽃받침은 피침형, 꽃이 진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화관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이며 납작하고, 씨는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고, 날개가 있다. <다음 백과>

 

 

 

 

 

 

 

 

 

 

노랑어리연꽃은 환경정화 능력이 탁월한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내한성과 번식력이 강하여 잎 하나만 물위에 띄워 놓아도 뿌리를 내리며 물 없이도 혹한을 이겨내는 환경 친화적인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