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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남사리북삼층석탑 / 2011.08.21. 경주시 현곡면 남사1리

토함 2011. 8. 22. 19:35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호  경주남사리북삼층석탑(慶州南莎里北三層石塔)

 

소재지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313-4

 

현곡면(見谷面) 남사리 313-4번지 탑골마을 입구에 유존한다. 이 석탑(石塔)은 주위에 흩어져 있던 탑재와 경주경찰서(慶州警察署) 앞마당에 있던 원 탑재를 옮겨와 없는 부재를 제작하여서 복원한 삼층석탑(三層石塔)이다.

 

단층(單層) 기단(基壇) 위에 탑신부(塔身部)를 올렸으며 상단에는 노반(路盤)이 복원되어 있다. 기단부(基壇部)는 복원한 탑재로 지대석(地臺石) 위에 호형(弧形), 각형(角形) 몰딩을 하고 그 위에 상대중석을 올렸다. 상대중석은 4매의 판석으로 조립하였는데 우주(隅柱)와 탱주를 모각(模刻)하고 그 위에 상대갑석(上臺甲石)을 올렸다. 상대갑석은 하단에 부연(附椽), 상단에 호형, 각형의 2단 몰딩을 하였다. 옥신석(屋身石)은 양쪽에 우주(隅柱)를 모각하였으며 초층, 2층은 원탑재이고 3층은 복원한 탑재이다. 옥개석(屋蓋石)은 상단에 2단의 각형 몰딩, 하단에 5단의 옥개석 받침을 각각 두었다. 노반은 상면에 각형 몰딩을 둔 복원한 탑재이다.

 

석탑의 곳곳이 결실되고 마모가 심하나 마을 주민에 의하면 1995년 8월에 탑을 복원하였다고 한다. 석탑의 서편에는 복원하고 남은 상대중석(上臺中石), 갑석(甲石), 지대석편(地臺石片)들이 모아져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탑 주위의 두릅나무핀 꽃이 운치를 더해 준다.

 

 

 

 

 

 

 

 

 

경주남사리북삼층석탑에 접해 있는 남사저수지에서 중백로와 중대백로를 보았다. 아래 사진에서 날아가고 있는 백로가 중백로이고, 물에서 긴 목을 자랑하고 있는 녀석이 중대백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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