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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경주 문천(경주남천) 둑을 거닐다 / 2011.09.13. 경주사마소 앞

토함 2011. 9. 13. 19:32

 

 

 

아침 안개가 만만치 않다. 경주사마소가 있는 문천(경주남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경주사마소 부근의 다리에서 월정교 복원공사 현장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끼었다.

 

 

 

 

강 하류의 재매정 앞에서 낚싯대를 드리워 둔 태공께서 편안하게 쉬고 있다.

 

 

 

 

인심 좋게 생긴 부부가 필자와 인사를 나누고는 아침산책을 계속한다. 개의 종류를 물으니 골든리트리버(Golden Retriever)라고 한다.

 

 

 ▲ 경주사마소

 

재매정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니 월정교 복원공사장이 희미하게 보인다.

 

 

 

 

공사장 아래 물막이 보를 새로 단장한 모습이 보인다. 물막이 보 위에는 백로가 먹이사냥을 하기 위하여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주사마소와 재매정을 계속해서 올릴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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