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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에서 선덕여왕을 만나다 / 2011.10.21. 경주 황성동

토함 2011. 10. 22. 12:15

 

 

 

 

선덕여왕은 재위 초반 민생의 안정에 주력하여 가난한 이들을 보살피도록 하는 구휼정책을 활발히 추진하였으며, 첨성대를 건립하여 농사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그녀가 백성들을 얼마나 인자하게 아끼고 사랑했는지는 지귀(志鬼)의 설화에서도 알 수 있다. 당시 선덕여왕을 흠모하는 백성들이 많았는데 지귀는 그 중에서도 특히 흠모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선덕여왕이 영묘사를 행차할 때 그녀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선덕여왕이 이를 보고 그의 가슴 위에 자신의 팔찌를 놓고 떠났다. 지귀가 잠이 깨어 이를 알고는 마음에서 불이 나 영묘사(靈廟寺)를 건립하였다고 한다.

또한 불교 또한 널리 장려하여 분황사, 영묘사 등 절을 많이 건립하고 불경을 연구시켜 불교의 일대 부흥을 가져왔다. 특히 선덕여왕은 웅대한 호국의 의지가 담긴 거대한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웠다. 황룡사 9층 목탑은 높이 80m의 거대한 탑으로 이를 모두 9층으로 한 뜻은 이웃의 9적을 물리쳐서 복속시키기 위해 나라 이름을 새겨넣은 것이다. <다음 백과>

 

 

 

 

TV드라마《선덕여왕》은 MBC에서 2009년 5월 25일부터 2009년 12월 22일까지 방영되었던, 한민족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퓨전 사극이다. 여기에서 선보인 의상들이 경주예술의전당에 전시되어 있다.

 

 

 

 

 

 

경주예술의전당 5층 전망대에서 황성공원 축구경기장의 야경을 담았다.(▼)

 

 

 

아래 사진들은 작품전지장에서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