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박꽃나무(산목련·개목련·함박이) [Magnolia sieboldii]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소교목.
키는 7m에 달하고 어린 가지와 겨울눈[冬芽]에는 윤기 있는 털이 밀생한다. 잎은 가죽질의 난형(卵形)으로 어긋나는데 길이가 6~15㎝, 너비가 5~10㎝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회록색이며 맥을 따라 털이 나 있다. 지름이 7~10㎝의 꽃은 5~6월에 밑을 향해 달리며 향기가 진하다. 꽃자루의 길이는 3~7㎝로 털이 있다. 꽃잎은 6장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열매는 길이가 3~4㎝로 9월경에 익으며, 다 익으면 타원형의 붉은 씨가 터져나와 실 같은 흰 줄에 매달린다. 비슷한 종(種)으로는 얼룩함박꽃나무(Magholia sieboldii for. variegata)·겹합박꽃나무(Magholia sieboldii for.semiplena) 등이 있다. 나무는 원줄기와 함께 옆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하며 생장한다. 생장이 비교적 빠른 편이지만 대기오염이 심한 곳, 해풍이 심한 곳 등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잎이 무성하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널리 심고 있는 식물이다. 수피(樹皮)는 건위제·구충제로 사용한다. 함백이꽃·함박이·옥란·천녀목란·천녀화라고도 한다. <다음 백과>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새 '해'를 맞이하다 / 2012.01.02. 경주 노서동 (0) | 2012.01.02 |
---|---|
운문사 가는 길 / 2011.10.09. 청도 운문사 (0) | 2012.01.01 |
맞춤한복을 찾으러 부산에 가다 / 2011.12.30. 부산 일화정(우리옷) (0) | 2011.12.30 |
한복집이 찻집 분위기보다 더 좋다 / 2011.12.30. 부산 일화정(우리옷) (0) | 2011.12.30 |
거북이 / 2011.12.30. 부산 일화정(우리옷) (0) | 2011.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