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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월대보름잔치의 널뛰기와 단체줄넘기 / 2012.02.06. 경주 서천둔치

토함 2012. 2. 14. 14:54

 

 

 

 

 


아우라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이 확실히 있다.
우리는 '훌륭하고 존중할 만한 이론을 가진'
인물보다는 '이유도 모르지만 어찌 된 노릇인지
모습이며 말투며 일거수일투족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에게 더 강한 아우라를 느끼게 된다.
아우라가 있는 사람은 폭포 밑에서
도를 닦는다거나 하는 별난 일을
벌이지 않더라도 전설을
만들어 낸다.


- 무라카미 류의《무취미의 권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