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난쟁이아욱 / 2009.07.20. 경주 감포읍

토함 2010. 2. 15. 11:16

 

 

 

난쟁이아욱 [Malva neglecta Wallr]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유럽 아시아(歐亞)대륙 원산으로 북미, 아시아 등지에 귀화하였다. 길이 50cm내외이다. 줄기 아래쪽은 지면을 기면서 마디에서 발근하며 윗쪽은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8~10cm 정도의 잎자루와 거의 원형의 잎새로 밑부분은 깊은 심장형이다. 꽃은 마디에 2~5개 묶여나며 지름 1~1.5cm 이고 꽃자루는 1cm 내외이다. 백색 또는 홍자색의 맥이 있어 담자홍색을 띤다. 3개의 작은 포잎이 있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로 꽃받침 길이의 2~3배로 10mm이다. 열매는 12~15개의 분과로 이루어지고 분과의 표면에 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