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자주개자리(알팔파)는 사료작물로 재배하였다 / 2012.06.06. 포항

토함 2012. 6. 9. 16:32

 

 

 

 

 

자주개자리(알팔파) [Medicago sativa]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키가 30~90㎝ 정도 자라는데, 땅표면에 일부 묻혀 있는 근관(根冠)에서 자라 나온다. 식물이 자라면서 매우 많은 줄기가 근관의 눈에서 나오는데, 줄기에는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많은 잎이 달린다. 꽃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작은 꽃으로 이루어진 총상(總狀)꽃차례가 줄기 위쪽에 달려 있는 눈에서 나온다. 꽃이 시들면서 나사 모양으로 꼬인 꼬투리가 맺히는데, 그 안에 2~8개 또는 그 이상의 씨가 들어 있다. 특히 일조량이 많고 온도가 알맞으며 건조한 날씨와 꽃가루받이를 일으키는 곤충들이 많은 지역에서 씨가 많아진다. 서남아시아 원산이며 옛날부터 사료작물로 재배하였다.

 

 

 

 

 ▲ 자주개자리(2010.07.29.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