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노루발의 꽃을 무대 위에 올리다 / 2012.06.07. 포항

 

 

 

 

 

 

 

 

 

 

 

 

 

 

 

 

 

 

 

 

 

 

매화노루발 [梅花－ Chimaphila japonica]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 5∼10㎝. 풀이지만 나무 같은 느낌이 든다.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밑부분이 약간 옆으로 굽는다. 잎은 어긋나고 층으로 모여서 돌려나는 것 같으며, 두껍고 혁질(革質)이다. 잎모양은 넓은 바소꼴로 짙은 녹색을 띠며 길이 2∼3.5㎝, 나비는 0.6∼1㎝로서 가장자리는 끝이 뾰족하고 낮은 톱니가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이 0.6∼0.8㎝이며, 잎과 잎자루 모두 털이 없다. 꽃은 흰색이고 5∼6월에 산형꽃차례로 꽃줄기 끝에 피며, 꽃자루는 짧고 아래를 향하여 핀다. 꽃받침잎은 막질(膜質)이고 길이 0.6∼0.7㎝로서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꽃부리 조각은 거꿀달걀꼴이고 길이 0.7∼0.8㎝이다. 열매는 삭과로 공 모양이고, 지름 0.5㎝ 정도로서 대가 없는 암술머리가 붙어 있다. 한국·일본·사할린·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