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철지난 은방울꽃이 보고싶다 / 2012.05.24. 영천

토함 2012. 6. 9. 18:31

 

 

 

 

 

 

 


희생 정신


벌들은 종종
벌통을 떠나 죽는다.
바이러스 수치가 높으면,
이들은 자기가 왜 아픈지 아는 듯
고의로 벌통을 떠나 다른 벌들에게
옮기지 않으려 우리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스스로를 희생한다. 생각해 보라...
때가 왔음을 안 할아버지는 이글루를 떠나,
북극곰에게 자신을 먹이로 바친다.


- 한나 노드하우스의《꿀벌을 지키는 사람》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