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노랑어리연꽃은 물이 오래 고여 있는 늪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 2012.06.13. 경주

토함 2012. 6. 13. 19:10

 

 

 

 

 

 

 

 

노랑어리연꽃 [Nymphoides peltata]

 

쌍떡잎식물 용담목 조름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뿌리줄기는 물밑 진흙속에 가로 뻗으며, 원줄기는 물속에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수면에 뜨며 타원형이다. 잎밑이 깊게 들어가며, 물결모양의 뭉뚝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갈색이며 다소 두껍고 길이는 10㎝ 정도이다. 꽃은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온다. 밝은 황색의 꽃이 7∼9월에 물위에서 핀다. 수술은 5개이며 열매는 타원형이고 납작하며 씨는 가장자리에 긴 털이 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 북반구 온대에 일반적으로 분포한다. <파란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