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갯채송화(땅채송화, 제주기린초, 각시기린초)는 주로 해안가 바위에서 산다 / 2012.06.14. 경주

토함 2012. 6. 15. 12:47

 

 

 

 

 

 

 

 

갯채송화(땅채송화, 제주기린초, 각시기린초) [Sedum oryzifolium Makino]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지표를 기어뻗어가는 줄기에서 다수가 직립하거나 비스듬히 위로 뻗어 빽빽히 난다. 잎은 어긋나고 빽빽히 붙어 있으며 길이 3∼7㎜의 쌀알 모양이다. 5∼7월에 가지 앞쪽 끝에 3∼10개의 꽃이 집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5수성의 방사대칭이며 지름 1㎝ 정도이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수평으로 피며 짙은 노란색으로 길이 5㎜이다. 수술은 10개로 직립하고 꽃밥은 짙은 노란색이며 암술은 5개의 씨방으로 이루어진다. 과실기가 되면 씨방 안쪽이 부풀고 열매는 별 모양 대과(袋果)로 된다. 해안의 바위에 많다. <파란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