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연꽃이 이쁘니?

[경주 연꽃] 바람이 불고 이슬비가 약간 비치는 아침의 연꽃산책길 / 2012.08.07. 경주안압지연꽃단지

토함 2012. 8. 7. 23:20

 

 

아래 사진은 위 그림을 약간 크롭한 것 ......

 

 

햇빛이 좋지 못한 시각의 연꽃은 부드럽긴 하지만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약간 어렵다.

 

 

 

 

 

 

 

 

 

 

 

 

 

 

 

 

 

 

 

 

 

 

 


절대 신뢰


아버지는 나를 전적으로 신뢰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들에게 당신과 아내의
안전을 믿고 맡긴 것이다. 로테 투름 봉 서쪽 벽의
가파른 슈미트 침니 구간에서 부모님을 자일에
연결시킬 때 나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
부모님은 조용히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25미터 높이의 거의 수직을 이루는 침니를
자일로 타고 내려갔다.


- 안디 홀처의《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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