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예쁘게 화장을 하고 꽃창고에서 잠을 자던 둥근이질풀꽃을 깨우다 / 2009.08.24. 경주

토함 2012. 8. 13. 14:01

 

 

문득 둥근이질풀꽃이 생각나서 꽃창고를 뒤지다 보니 이 녀석들이 아직 깊은 잠에 빠져있음을 확인하고 블방으로 데려왔어요. 둥근이질풀꽃을 보러 산행을 하긴 해야겠는데 .....

 

 

 

 ▲둥근이질풀꽃

 

 

 

 

 

 

둥근이질풀 [-痢疾- Geranium koreanum]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1m 이상. 줄기는 사각형이고 털이 없으며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며 3∼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날카로우며 큰 톱니가 있다. 꽃은 엷은 홍색으로 6∼7월에 취산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며 꽃자루가 길고 작은 꽃턱잎이 있다. 꽃부리는 지름이 약 18∼21㎜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긴 거꿀달걀꼴이며 꽃받침조각도 5개이고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다. 10개의 수술은 밑부분에 잔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있으며 길이는 3㎝이다. 전체를 약용한다. 한국(경북·경기·강원)·일본·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파란 백과>

 

 

 

▲둥근이질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