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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숲의 추억을 반추하다 / 2012.10.20. 경주계림

토함 2012. 10. 21. 15:15

 

 

 

 

 

 

 

 


고맙다, 철없던 순간들


앞에 벽이 있는 줄 알면서도
전력을 다해 달려갈 수 있었던 것은
내 옆에 함께 뛰어주는 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수룩하고 철없던 그 순간이
내 인생에 있어줬다는 것이 참으로 고맙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 김규리의《내 앞에 봄이 와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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