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감포항 방파제 위에 서다 / 2012.10.16. 경주시 감포항방파제

토함 2012. 10. 16. 22:12

 

 

 

 

 

 

 


나도 자라고 너도 크고...


올바로 나이 든다는 건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고,
올바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랑으로
내가 자라고 서로를 키우는 것입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아들과 딸, 누구든,
우리가 그를 사랑하여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되면, 우리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며 올바로 나이 드는 겁니다.
어떤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내 시야를
좁게 만들고 나를 이기적으로 만들면,
나는 올바로 사랑하는 것도
올바로 나이드는 것도
아닙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