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꽃기린은 온실에서 자주 만나는 목본상 다육식물이다 / 2013.02.22. 대구수목원

토함 2013. 2. 22. 20:15

 

 

 

 

 


사랑할수록


사랑할수록 우리는
더욱 사랑스러운 사람이 됩니다.
사랑은 친절을 낳고, 존경을 끌어내며,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만들고,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기쁨, 평화, 아름다움,
조화를 가져다줍니다.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의《하느님의 우물》중에서 -

 


 

 

 

 

 

 

꽃기린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목본상 다육식물.

 

집안에서 화분에 많이 심으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고 있다. 꽃은 일년 내내 계속 피지만 북반구에서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핀다. 가지가 땅 위를 옆으로 기면서 자라 덩굴식물처럼 보이는데 2m 이상 뻗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라는 꽃기린은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억센 회색 가시가 달리며, 자라면서 낙엽이 져 떨어진다. 꽃은 작고 짝을 이뤄 피는데, 2장의 잎처럼 생긴 연붉은색 포(苞)가 꽃 바로 아래쪽에 달린다. 포의 색은 노란색 또는 진한 붉은색으로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온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로 2장의 포가 꽃잎처럼 보이나 실은 꽃잎이 아니고 포이며, 꽃은 2장의 포 사이에 조그맣게 핀다. 가지가 많이 나오며 화분 등에 심어도 잘 자란다.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