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봄비 맞은 변산바람꽃이 참 예뻐요 / 2013.03.01. 경주

토함 2013. 3. 1. 19:15

 

 ▲ 변산바람꽃

 

 

 


하루를 시작하는 '경건한 의식'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차가운 물을 한 잔 마시고 화장실에 간다.
그 다음에는 옷을 벗고 몸을 씻는다. 매일 아침
자신의 몸을 씻는 일은 일종의 의식과도 같다.
깨끗한 몸으로 하루를 맞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자신의 몸을 씻는 행위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경건한 의식이다.


- 박영택의《하루》중에서 -


 

 

 

 

▲ 변산바람꽃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