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무릇·야자고·천산] 옛날에 구황식물로 활용되던 무릇은 연한 홍자색 꽃이 핀다 / 2013.07.30. 경주

토함 2013. 8. 3. 10:31

 

 ▲ 무릇·야자고·천산

 

 

무릇 [Scilla scilloides]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약간 습기가 있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 땅속에 길이 2∼3cm의 달걀모양의 둥근 형태의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20∼50cm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은 연한 홍자색이고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각각 6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고 잔털이 3줄로 돋아 있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4mm이다. 비늘줄기와 어린 잎을 엿처럼 오랫동안 조려서 먹으며, 구황식물(救荒植物)의 하나이다. 뿌리를 구충제로 사용한다. 한국, 아시아 동북부의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무릇(for. alba)이라고 한다. (네이트 백과사전)

 

 

 

 ▲ 무릇·야자고·천산

 

▲ 무릇·야자고·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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