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수크령·길갱이·랑미초] 이슬 맺힌 수크령에 빛이 들어 매력이 넘친다 / 2013.09.24. 경주

토함 2013. 9. 25. 12:39

 

 ▲ 수크령·길갱이·랑미초

 

 

 

수크령(길갱이·랑미초) [Pennisetum alopecuroides (L.) Spreng.]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끝에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복슬복슬하게 달림. 작은이삭은 한 개의 양성화와 수꽃으로 이루어지며 3개의 수술이 있음. 질긴 뿌리줄기는 사방으로 퍼져 자란다. 보통 30~80cm 높이로 자라며 편평한 선형의 잎은 길이 30~60cm 정도로 중간부터 밑으로 처진다. 8~9월에 줄기 끝에 검은 보라색의 원기둥 모양의 꽃이삭이 복슬복슬하게 달린다. 작은이삭은 한 개의 양성화와 수꽃으로 이루어지며 3개의 수술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거나 잎을 공예품 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약용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숙근성 다년초로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온대, 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길갱이·랑미초(狼尾草)라고도 한다. <자연도감>

 

 

 

▲ 수크령·길갱이·랑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