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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목어 소리를 듣고 말거야" / 2013.10.03. 신라 소리축제 2013 에밀레전

토함 2013. 10. 9. 23:59

 

 ▲ "그래, 잘 한다."

 

 

 


소리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 해암의《깨어있는 하루》중에서 -

 


 

 

 

 

▲ "목어야 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