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린 영하의 기온, 상당히 춥다. 의성 날씨가 춥다더니 실감이 난다. 할머니 혼자서 산수유 수확을 하시는 밭을 찾았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몸을 녹인다. 한참동안 옛 이야기를 하는 동안 따뜻한 기운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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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따기 체험을 잠시동안 해봤더니 쉬운 일이 아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니 목덜미도 아푸고 티끌이 자꾸만 눈으로 들어간다. 아직도 농촌 인심이 살아있는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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