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붓꽃처럼 보이는 꽃창포] 꽃창포꽃은 붓꽃보다 늦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 토함

토함 2014. 7. 7. 23:49

 

꽃창포꽃은 붓꽃보다 늦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2014.06.30)

 

 

 

꽃창포 [Iris ensata var. spontanea]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60∼120cm이며 여러 개가 모여난다. 뿌리줄기는 짧고 갈색 섬유에 싸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20∼60cm, 폭이 5∼12mm이고 가운데 맥이 발달하였다.

꽃은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핀다. 꽃의 밑부분은 잎집 모양의 녹색 포 2개가 둘러싼다. 겉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맥이 있으며 밑 부분이 노란색이다. 안쪽에 있는 화피는 3개이고 겉에 있는 화피와 어긋나며 곧게 서고 길이가 4c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밑 부분에 암술머리가 있다. 수술은 암술머리 뒤에 위치한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열매는 삭과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종자는 갈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꽃창포 (두산백과)

 

 

 

 

 

▲ 꽃창포(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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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원산의 노랑꽃창포(2011.06.08.경상북도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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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꽃(2011.06.08.경상북도수목원)

 

 

붓꽃 [Iris nertschinskia]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난처럼 길고, 꽃은 푸른 빛이 도는 보라색이다. 높이는 60-90cm 정도이다. 줄기는 뭉쳐나며 곧게 뻗고, 잎은 긴 선 모양을 하고 있다. 5-6월경이 되면 잎 사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청자색 꽃이 달리는데, 이들 꽃은 하루가 지나면 시들게 된다. 암술대의 가지가 꽃잎 모양으로 넓어져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수술을 덮고 있다. 원줄기는 총생하고 밑부분에 적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곧추서며 길이 30-50cm, 너비 5-10㎜로서 융기한 맥이 없고 밑부분이 잎집 같으며 붉은 빛이 도는 것도 있다. 열매는 삭과로 삼릉주형이며 삭과의 끝이 터지면서 갈색의 종자가 나온다.

 

붓꽃은 들과 산기슭에 자라며 한국 각지에 나고 일본·만주·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다음 백과>

 

 

 

▲ 계손(溪蓀)·수창포·창포붓꽃이라고도 부르는 붓꽃은 꽃봉오리의 모습이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하여 붓꽃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