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사마귀풀·애기달개비] 애기달개비를 사마귀에 붙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하여 사마귀풀이라 부른다 / 토함

토함 2014. 9. 8. 06:18

 

 

 

 

사마귀풀 [애기달개비  Murdannia keisak]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20cm 정도이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도복(倒伏)하며 각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황색을 띠며 1개의 털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되어 있다. 꽃은 연한 홍자색으로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리고 대가 있다. 꽃잎은 3개이고 하루만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막질이며 녹색을 띠고 있다. 열매는 길이가 1cm 정도이고 타원형인데, 3갈래로 갈라지면서 작은 종자가 나온다. 이 풀을 사마귀에 붙이면 사마귀가 떨어진다고 하며, 또 식용하는 것도 있다. 애기달개비라고도 한다. <다음 백과>

 

 

 

▲ 연한 홍자색꽃이 피는 사마귀풀·애기달개비(2014.09.07.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