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구룡포의 조형물] 구룡포항에서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 몇 가지를 나열하다 / 토함

토함 2015. 1. 21. 15:42

 

 

 

 

 

 

 

 

자식과의 거리



이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자식은 끓는 국을 갖다 주면
꼭 먹기 좋게 식을 만한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한다고요. 이것이 비단 지리적인
거리만이겠습니까? 끓던 마음이 식어 따뜻해질
수 있는 그런 마음의 거리이기도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더 현명하게 '거리'를 헤아리며 살아야
잘 늙는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 정진홍의《괜찮으면 웃어주세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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