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조문국 작약밭에서(2015.05.23)
나에게 끌리는 색깔
뜰에서 또는 들이나 산에서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물러 있는다.
- 조수연의《이미 그대는 충분하다》중에서 -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生과 死] '살아남으려 발버둥을 쳤지만 ...' / 토함 (0) | 2015.06.03 |
|---|---|
| [귀여운 꼬마 아가씨] 소원지 게시줄 앞에 선 어린 꼬마 아가씨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 토함 (0) | 2015.06.03 |
| [소원지쓰기] 고이 적은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 / 토함 (0) | 2015.06.02 |
| [선비촌 골목]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선비촌 골목을 둘러보다 / 토함 (0) | 2015.06.01 |
| [연잎 반영] 경주 연꽃단지 연의 생육상태를 점검하다 / 토함 (0) | 2015.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