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위에서 느끼는 가을 폰카사진(2015.10.03. 경주 남산)
'그래, 그럴 수 있어'
세상에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말은, 그 일과
그 일을 한 사람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에서 출발한다.
단호히 거부하면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내가 살면서 얻은 마법 같은 선물이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그래, 그럴 수 있어."
- 이영미의《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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