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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박달 / 2010.05.13. 경주

토함 2010. 6. 17. 22:22

 

 

 

 

몸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


두 시간 정도 걷자
근육이 충분히 풀어져서 아픔은 사라졌지만,
마찰이 많은 허벅지와 엉덩이는 불에 덴 듯했다.
아직도 불필요한 지방이 너무 많은 모양이다.
몸무게 몇 킬로그램이 줄면 몇 킬로미터를
더 걸을 수 있을 테고, 다리는 저절로
단단해질 것이다.

- 베르나르 올리비에의《나는 걷는다(1) 아나톨리아 횡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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