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살얼음] 살얼음이 그려준 그림을 담아오다 / 토함

토함 2016. 2. 13. 07:54

 

▲살얼음이 만들어준 그림(2015.01.23)

 

 

 

기억하는 삶

 

 

기억되지 못한 것은
일어나도 일어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인생 후반으로 갈수록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기억이
삶을 추동시키는 커다란 힘임을 알게 된다. 인생이
깊어질 수 있는 것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고자 한다면
부지런히 기억하는 수밖에 없다.


- 신순옥, 최서해, 최인해의《아빠의 서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