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솔숲이 좋으니?

[삼릉소나무숲의 새벽빛] 안개는 없지만 지인을 안내하기 위해 삼릉솔밭으로 가다 / 토함

토함 2017. 8. 2. 08:10


▲삼릉소나무숲(2017.08.02. 경주 삼릉계곡 소나무)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삼릉소나무숲(2017.08.01. 경주 삼릉계곡 소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