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연꽃, 아침 일찍 보세요 / 2010.08.01. 경주 안압지 주변

토함 2010. 8. 2. 22:11

 

 

 

연꽃 [Nelumbo nucifer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花托]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으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크며 윗면은 편평하다. 씨는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기의 편평한 윗면 구명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다.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연못에 관상용으로 더 많이 심는다. 비대한 뿌리와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꽃받기는 꽃꽂이로, 잎은 수렴제 및 지혈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야뇨병 치료에 사용한다.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나 강장제로도 사용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연뿌리의 즙은 폐결핵·각혈·하혈 치료에 좋다.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아르기닌(arginine), 레시틴(lecithin) 그리고 많은 녹말을 함유하고 있다. <다음 백과>

 

 

 

 

 

 

 

 

 

 

 

 

 

 

 

 

연꽃 사이사이에는 오리가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배불리 먹은 녀석들은 인도를 활보하며 아침 산책을 한다. 어린 꼬마 관광객이 아주 좋아 합니다.

 

 

 

 

아래 한 녀석은 쭈~쭈~~ 기지개를 켜고 있어요.

 

 

 

 

 

 

 

 

 

 

 

 

 

 

 

 

아직도 아침 식사 중인 오리가 많이 있군요. 물속에 머리를 틀어 박고 맛있는 먹이를 부지런히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