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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가족] 흰뺨검둥오리 엄마 曰, "잘자라 우리 아가 ♬" / 토함

토함 2017. 9. 6. 13:54


▲흰뺨검둥오리(2017.06.10)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자기 삶의 작가입니다.
작가는 홀로 맞서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글을 써줄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해서 삶을 살아줄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지만, 홀로 맞서
절대고독의 높은 돌담벽을 넘어서야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