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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준비하며] 농촌 비닐하우스, 봄을 기다리며 농부는 시설물 설비 관리에 바쁘다 / 토함

토함 2018. 1. 21. 11:42


▲비닐하우스 공사장에서 본 패턴(2018.01.19)




일이 즐겁다



일은 항상성이 있습니다.
일은 밥 먹고 숨 쉬는 것과 같이
평생 나와 함께 다니는 것입니다.
일은 갑자기 주어지지도 않지만 갑자기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내가 죽어도
일은 있습니다. 각자가 하고자 했던 그 무엇이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밝히고 사람과 세상을
회통하게 하는 것, 그것이 일이며, 여기에
지금 이 시절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 박병원의《일철학》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