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뚱딴지(돼지감자) / 2010.08.12. 경주 강동면 다산리

토함 2010. 8. 13. 13:06

 

 

 

뚱딴지(돼지감자) [Helianthus tuberosu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심어서 기르기도 하고 심어 기르던 것이 야생하기도 한다. 줄기 높이는 1.5~3m이며 거친 털이 있다. 잎에도 털이 나며, 아랫부분의 잎은 마주나고 윗부분의 잎은 어긋난다. 긴 타원형이고 길이 15cm 내외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노란색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핀다. 혀꽃은 10~20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비늘 모양의 돌기가 있다. 뿌리에 덩이줄기가 많이 생긴다. 덩이줄기를 가축 사료나 알코올 제조 원료로 쓴다. 최근에 천연 인슐린로 주목받고 있다. 돼지감자라고도 부르며,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