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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반월성 발굴]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그 막을 내리다 / 토함

토함 2018. 5. 20. 09:57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2018.05.19)




눈을 감고 본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 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201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