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개여뀌 / 2010.08.29. 경주 산내면

토함 2010. 8. 31. 23:03

 

 

 

개여뀌 [Persicaria blumei]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빈터나 밭에서 흔히 자란다. 키는 20~50 센티미터 정도이다. 줄기는 털이 없고 적자색이 돈다. 밑 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가지가 뻗어 곧게 자라 줄기가 여럿 모여 난 것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인데 양끝이 뾰족하고 길이 3~8 센티미터, 너비 1~2.5 센티미터쯤 된다. 꽃은 6~9월에 피며 줄기나 가지 끝에 조그만 꽃이 이삭 모양의 꽃차례에 촘촘히 모여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흑갈색이며 달걀 모양에 세모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