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향에 취한 여심(2018.07.12. 경주 연꽃단지)
뒷모습 사진 한 장
뒷모습은 단순하다.
복잡한 디테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저 몸의 한 공간이자 그 공간의 전체일 뿐이다.
어쩌다 문득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친구의 뒷모습에서
마주보며 나눈 표정이나 말보다 더 진실한
이야기를 발견할 때가 있다.
- 고현주의《꿈꾸는 카메라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소통)》중에서 -
복잡한 디테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저 몸의 한 공간이자 그 공간의 전체일 뿐이다.
어쩌다 문득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친구의 뒷모습에서
마주보며 나눈 표정이나 말보다 더 진실한
이야기를 발견할 때가 있다.
- 고현주의《꿈꾸는 카메라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소통)》중에서 -
▲빛이 좋아 작가의 시선을 당긴 연꽃 봉오리(2018.07.12. 경주 연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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