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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비록 잡목 속에서 자라지만 그 나무는 위엄을 잃지 않았다 / 토함

토함 2018. 12. 8. 22:04


▲나목(2018.12.05)




무엇이 사람을 깊이 다치게 할까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사람을 깊이 다치게 할까.
그것은 잘못된 칭찬을 받는 것이리라.
인간이란 타인에게 칭찬을 받으면,
거기에 맞추려고 무리하는 법.
그래서 본래의 자신을 잃어버린 케이스가 적지 않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무라카미 라디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