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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에 쉬어가는 떼까마귀] 은행나무에 떼까마귀들이 내려앉으니 이 나무를 떼까마귀나무라고 불러야할 지경이다 / 토함

토함 2018. 12. 24. 08:22


▲은행나무에 쉬어가는 떼까마귀(2018.12.23)




지루하지 않은 24시간



아무리 지루한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고
아무리 빨리 가는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오.
나는 독서와 수양으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24시간을 보내고 있소. 다만 내가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지
항시 반성하고 있소.


- 김대중의《옥중서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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