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낙화(2019.06.20)
나에게 끌리는 색깔
뜰에서 또는 들이나 산에서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물러 있는다.
- 조수연의《이미 그대는 충분하다》중에서 -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물러 있는다.
- 조수연의《이미 그대는 충분하다》중에서 -
▲석류나무(2019.06.20)
▲석류나무(2019.06.20)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경주 교촌 한옥 카페 마당에서 본 분위기를 담아보다 / 토함 (0) | 2019.06.21 |
---|---|
[사잇길] 울타리 사잇길로 따라가면 어디로 통할까 / 토함 (0) | 2019.06.21 |
[아주 작은 포식자] 움직임이 없었다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거미가 찢어진 연잎 사이에 덫을 놓고 있다 / 토함 (0) | 2019.06.20 |
[화산(火山)] 연잎을 보고 화산을 생각하다 / 토함 (0) | 2019.06.20 |
[인디언국화·천인국·게일라르디아] '단결, 협력, 영원한 행복'을 꽃말로 가지는 천인국은 북미 원산이다 / 토함 (0) | 201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