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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보리수 열매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 토함

토함 2019. 6. 24. 09:03


▲보리수 열매(2019.06.20)




달콤한 덫



야산에만
덫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도 선량한 사람들을
잡아먹으려는 유혹의 덫이 도처에 깔려 있다.
상식을 넘어서는 혜택이나 조건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이런 제안은 틀림없이 덫을
놓은 것이라고 의심해볼 일이다. 아예
그 근처에는 기웃거리지 마라.


- 강상구의《내 나이 마흔 이솝우화에서 길을 찾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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