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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 무궁화꽃을 닮은 부용꽃을 담다 / 토함

토함 2019. 8. 1. 11:18


▲부용 꽃술(2019.07.30)




7월의 숲



칠월 숲은
나뭇잎 소리로 분주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잎사귀들이
만드는 스킨십이다. 서걱서걱 여름
소리에 마음이 열린다.


- 김준태의《나무의 말이 좋아서》중에서 -




▲여름꽃 부용(2019.07.30)


▲여름꽃 부용(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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