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면 ...] 벽화, 가을이 끝나가고 겨울이 성큼성큼 다가온다 / 토함 내 인생 시간의 흐름 산책이 제공하는 휴식의 또 한 가지 측면은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해 산책을 해야 비로소 시간 흐름이 자연스러운 속도가 된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걸으려면 얼마간의 시간을 희생해야 하지만 걸으면서 시간이 팽창하는 듯 느껴진다는 점에서 희생한 시간은 보상을 받고도 남는다. 걷는 속도를 늦출수록 시간은 느려진다. - 클라우디아 해먼드의《잘 쉬는 기술》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11.11
[행복한 직박구리] 생약명으로 적양자라 부르는 빠알간 피라칸타 열매 한 알을 삼키며 만족스러운 듯, 행복한 표정의 직박구리를 보다 / 토함 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