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6 2

[선도산 일몰] 경주 형산강에서 선도산 일몰을 감상하면서 휴대폰으로 담아보다 / 토함

절대 잊을 수 없는 날 사람은 누구나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에 강렬한 충격을 주고, 기억 속에 깊은 흔적을 남긴 그런 날을, 사람들은 품고 산다. 그것은 좋은 경험일 수도 나쁜 경험일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잊을 수 없는 건 아픈 경험이기 쉽다. 나 역시 마찬가지여서 내 몸과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날이 몇 있다. 그 중 가장 아픈 건 1995년 6월 8일이다. 이날, 내 아들 대현이는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김종기의《아버지의 이름으로》중에서 -

[백로의 식사] 중대백로의 겨울깃은 눈앞의 나출부가 노란색이며 푸른 기운이 있고, 부리가 노란색(등황색)이며 다리는 대부분 검은색이다 / 토함

아이들이 번쩍 깨달은 것 아이들은 많은 걸 깨달았단다. 아무리 돈이 많은 집에도 걱정거리가 있다는 것, 까다롭고 남을 힘들게 하는 돈 많은 사람보다는 가난하더라도 건강한 삶이 더 행복하다는 것, 저녁상을 차리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저녁을 구걸하러 다니는 것보다 행복하다는 것, 예쁜 홍옥 반지보다는 예의바른 행동이 소중하다는 것을.... - 루이자 메이 올컷의《작은 아씨들》중에서 - blog.daum.net/bori-yo/11035 [중대백로] 중대백로는 중백로와 달리 구각이 눈 뒤 아래까지 확장되고 부리와 다리가 길다 / 토 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126 중대백로 남아시아, 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여름철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