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무릇 19

[얼레지·가재무릇]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얼레지 꽃이 핀다 / 토함

봄, 산으로 가요 사방에서 봄이 오네요 마른 낙엽 헤치고 우리 산으로 가요 보랏빛 꽃길엔 햇빛도 투명하죠 노래를 부르듯 꽃들을 불러요 현호색 노루귀에 탄성도 질러요 아주 작은 대답이 들리나요 아주 작은 바람 소리 들리나요 산 깊은 곳 꽃이 사는 길 끝까지 따라가요 -정유정의 시집《하루에서 온 편지》에 실린 시 〈산으로 가요〉중에서 - 봄 나들이(240315)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UkOtBaej1cM?si=UrLMvbdlmGBPnSwn

카테고리 없음 2024.03.17

[얼레지] 내원사 계곡의 얼레지 꽃도 지금쯤 화려한 자태를 뽑내고 있을 것 같다 / 토함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아니, 사실은 몸은 얼굴부터 썩는다. '썩는다' 것은 무슨 의미일까? 몸 안에 문제가 산적해서 점점 몸의 기능이 저하되다가 결국 멈추는 것이다. 몸이 썩는 과정은 자신도 모르게 아주 조용히 진행된다. 이렇게 진행되는 내 몸의 문제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곳이 바로 얼굴이다. 매일 보는 거울 속 내 얼굴이 늙어 보이기 시작한다면, 몸에서는 더 큰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의《몸은 얼굴부터 늙는다》중에서 -

[얼레지·얼룩취·가재무릇] 보라색 얼레지 꽃은 아침에 햇볕이 들어오면 닫혀 있던 꽃봉오리의 꽃잎이 벌어진다 / 토함

100.daum.net/encyclopedia/view/b15a1533a 얼레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100.daum.net

[얼레지·가재무릇] 얼레지의 닫힌 꽃봉오리는 햇볕을 받아야 꽃잎이 벌어지고 한낮에는 꽃잎이 뒤로 말린다 / 토함

활짝 피어나는 때 어떤 꽃은 4월에 피고, 어떤 꽃은 9월에 피어난다. 잎이 피고 꽃이 피는 철쭉도 있고, 꽃이 먼저 피고 잎이 피는 진달래도 있다. 심지어 비슷해 보이는 철쭉과 진달래조차 그것이 피고 지는 순서가 다른 것이다. - 백영옥의《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중에서 - ▲얼레지·..